밍키 근황. 2009.12
밍키가 유독 우리 집 물건 중 좋아하는 물건은 내가 아끼던 분홍색 밍크담요다.
이 보들보들한 겨울용 담요는 오래 전 어느 시장에선가 샀던 것 같은데, 겨울철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TV 볼 때 따뜻하게 덮곤 했는데 어느 날 밍키가 담요 위에 앞다리로 꾹꾹질 해가면서 그르렁 거리는 걸 보자니 나보다 밍키에게 더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그 날로 곱게 접어서 밍키에게 주고 말았다.
밍키는 늘 침대 옆의 분홍 담요에서 우리를 쳐다보고 잠들곤 했는데,
요 전날 내가 밍키가 우리랑 안방에서 자고 싶어하는 건지, 혹은 단지 담요가 거기 위치해서 자는 건지 궁금한 탓에 담요를 안방 문앞에 개켜 두었더니 그날부로 안방 앞에서 우리를 감시하며(?) 잠들게 되었다.
이 보들보들한 겨울용 담요는 오래 전 어느 시장에선가 샀던 것 같은데, 겨울철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TV 볼 때 따뜻하게 덮곤 했는데 어느 날 밍키가 담요 위에 앞다리로 꾹꾹질 해가면서 그르렁 거리는 걸 보자니 나보다 밍키에게 더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그 날로 곱게 접어서 밍키에게 주고 말았다.

요 전날 내가 밍키가 우리랑 안방에서 자고 싶어하는 건지, 혹은 단지 담요가 거기 위치해서 자는 건지 궁금한 탓에 담요를 안방 문앞에 개켜 두었더니 그날부로 안방 앞에서 우리를 감시하며(?) 잠들게 되었다.

Jounal/Cats
2009/12/17 09:1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