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대학원 3학기 입니다.
저녁에 공부하는 특수대학원인데다가 정보통신,미디어를 전공하는 대학원이다보니
현업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학부 때 배우고 말았던 이론(프로토콜, 시스템 프로그래밍, 하드웨어 설계...) 확장한 정말 업계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항상 고민하는 분들이죠.
3학기 수업 중 하나는 온라인컨텐트 연구.
그러다보니 전보다 더 열심히 Internet 쪽 정보를 검색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3학기 시작하면서 업계와 회사를 옮겼지요.
IT 에서 제약으로 말이지요. 업무가 훨씬 고민할 내용이 많은 듯 했습니다만,
회사는 회사. 언제나 이상적인 일만을 하는 건 아니였습니다.
처음 일 시작해서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그래도 사이트 하나 꾸려내면 참 좋았는데요.
그런 기분 이제 깡그리 잊어버린듯합니다.
그래서 점점 시멘트화 되어버리는 구나... 하고 고민했지요.
하지만 Internet 관련 기술들, 업계에서 하는 서비스들을 사용하고 읽다보면
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어합니다. 정말 그 일을 해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남의 떡이 커보이듯이 제 일에 재미 못 붙이고 남의 일이나 부러워 하는걸까요.
열심히 일하고 재능이 있는 것보다 중요한건 얼마나 그 일을 좋아하느냐- 라고
익히 잘 알고 있지만 이제 점점 배짱도 용기도 사라져 갑니다.
'그래 어떤 일이든지 일은 일인데, 해야하는 일만 잘 하면 되지뭐'
이 고민을 무려 5년째 하는 중입니다.
누가 좀 꺼내주세요 -ㅅ-;;;; 흑...........
Jounal/Daily
2008/05/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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