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등산.

올해는 꼭 건강한 심신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
하던 참이라, 만규리가 토욜에 관악산 가자길래 약간은 귀찮은듯한 마음도 털고,
신랑님이랑 같이 등산에 나섰습니다.

토요일 10시 사당역 6번 출구.
등산 하려는 분들로 복잡하였습니다, 그래서 등산용품점도 일찌기 문을 연듯 하고.
약간 쌀쌀한듯한 날씨에 등산용품점에서 일행을 기다리다가 장갑도 사구요.
(장갑이 요긴했습니다. 그나저나 등산용품은 기능성이라 그런지 꽤 비싸더군요;;)
내려와서 등산화를 사자 신랑님과 약속도 했습니다.


그러나 십여분 기다려서 희영, 만규리와 함께 오른 관악산은 약간은 가파르며
등산하는 사람들로 붐비며 녹지 않은 눈이 얼음이 되어
꽤 미끄러운 구간이 몇몇 있어 꽤 힘든 산행이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 신랑님께 짜증내고 미끄러운 오르막길 구간에서 한 번 퍼지고 울었더니,
신랑님이 등산화 안 산댑니다. -ㅅ-;;


내려오는 길에 파전에 두부김치에 막걸리를 먹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만규리네 집에 들러 직접 구운 닭과 와인도 마시구요.
힘들지만 모처럼 재미있는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신랑님이 한동안 등산이라면 치를 떨겠지만, 날 풀리면 다시 등산 가야죠.
먼저, 아파트 뒤로 돌아갈 수 있는 뒷동산을 좀 걸어닐까 합니다.


2008/03/01 21:56 2008/03/01 21:56
aly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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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nal/Daily 2008/03/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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