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그라, 기차편.
7월 30일 목요일
플랫폼을 통해 내려가면 기차편명과 객차 번호(Coach #)가 적힌 전광판이 있어서 그 아래에서 기다리면 된다.




돌아오는 길,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에어컨이 나오는 객차를 예매한 승객에 한해 슬 수 있는 대기실에서 쉬었는데 그 때 대구에서 왔다는 혼자 여행하는 아가씨를 만나서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행이였는데 헤어질 때 객차가 달라서 정각에 도착한 기차에 놀라 뛰느라 이름도 못 물어봤다. ㅠㅠ
돌아오는 기차의 저녁 식사. 이것도 채식승객용 저녁인데 채식 식사 아닌것은 닭고기가 든 커리.
후식으로 나온 바닐라 아이스크림.
오늘은 기차를 타고 아그라 가서 타지마할 등을 보기로 했다.
인도 기차는 인도철도청 사이트(http://www.indianrail.gov.in/)에서 예매할 수 있고,
출발역과 도착역, 원하는 클래스를 넣고 검색할 수 있는데 시간대나 출발 날짜가 다양하지는 않아서
가능한 출발 2주전까지는 예약하셔야 좌석이 확보될 것 같다.
아그라 가는 기차는 출발 시간과 도착 시간이 어째 몰린지라.. -_-
아침 일찍 갔다가 저녁 늦게나 도착하는 시간이 되었다.
출발 기차는 BHOPAL SHTBDI 기차로 NEW DELHI 역을 06:15에 출발해서 AGRA CANTT역에 08:12에 도착.
기차 타기 전에는 인도에서 기차 어찌 탈지 꽤 고민 되었는데 의외로 쉽다.
뉴델리역(NEW DELHI) 도착하면 2층으로 올라가 플랫폼을 확인하면 된다. 16번까지의 플랫폼에 도착할 기차편명과 시간이 표시되어서 탈 기차명과 편명이 나오는 플랫폼으로 내려가면 된다.

사람들과 짐 정리 등 환경은 좀 엉망이다 -_-;; 머 그래도...
내가 탈 기차는 뉴델리역에서 출발하므로 정시 근처에 도착하여 정시에 출발하였다.

내가 탄 클래스는 CC 클래스인데 370루피. (인도는 예약하면 돈 더 받는다;; )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고 맨 앞줄과 뒷줄 만 2좌석씩이고 나머지 좌석은 2,3으로 되어 있고 KTX 처럼 한 량이 반으로 나위어 순/역방향으로 운행한다.
좌석간 거리도 꽤 넓어서 팔 펴고 탈만하다. (KTX보다 훨씬 넓다!!!)
기차가 출발하면 먼저 힌디,영문 신문을 나눠준다. 그리고 생수 1리터 자리 한 병씩을 주고.

차를 2번 정도 마실 수 있게 따뜻한 물이 든 보온병과 홍차, 프림, 설탕, 과자를 가져다 준다.
일단 가져다 준 것들로 짜이(밀크티)를 만들어 먹고.

그리고 또 아침을 가져다 준다. 내가 받은 것은 채식승객용 아침으로 야채 고로케와 빵.
채식이 아니라고 다른 것을 달라고 하면 달걀 후라이 2개가 고로케 대신 나온다.

기차 타고 가는 길에 유전이 보인다. 인도는 좋겠다..
돌아오는 기차는 NDLS SHATABDI 로 AGRA CANTT역을 20:30 출발해서 NEW DELHI 역에 22:30 도착.
클래스는 CC로 돌아오는 요금은 420 루피 (20루피가 예약추가금)
클래스는 CC로 돌아오는 요금은 420 루피 (20루피가 예약추가금)

돌아가는 길에 홍콩에서 좋은 시간 보내었는지..

생긴 건 그래도 꽤 맛있다. 저 초록색 시금치 커리 :)

Travel
2009/07/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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