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몇 가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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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지내는 동안 시원하게 마셨던 맥주. 덴마크 껀데 얼마 안했다 7-800원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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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돌아 다닐대면 물이랑 마셨던 레몬에이드 음료. 20루피. 6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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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밥 먹구 내내 디저트로 먹었던 망고. >_< 진짜 맛있다. 여름이 지나면 망고철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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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떠날 때 가방에 붙여서 작성하고 나가면서 도장 받아야 하는 태그.
인도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 덕분에 종종 사람이 많은 곳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난다.
그래서 어딜 가든 사람 모이는 곳에는 검문과 소지품 검사가 당연하다.

인도의 국민성.

인도같은 큰 땅떵이에 타지마할 같은 유적이 여기저기 널리고 자원도 가득한 이 나라가 다른 큰 대륙의 나라들처럼 잘 살지 못하는게 처음엔 이해가 안 갔다. 하지만 짧게마나 인도에 있어보니 알것 같다. 그 특유의 국민성.
일단은 자신이 먼저이고 그래서 내 이익에 문제가 없으면 노플라블럼.

실컷 기다리면 새치기 하는 사람들, 다짜고짜 100루피 달라는 구걸하는 아이들, 기차 좌석 바꿔달라고 묻지도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라는 사람들, 늦게 탄 비행기에서 자기 짐은 자기 의자 윗칸에 올리겠다고 5분 넘게 따지는 인도 아저씨, 슬쩍 거스름돈 떼먹고 주는 면세점 여직원 -_-;; (왜 잘못 주냐고 달라니까 확인도 안하고 주더라)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한국에서 공공질서 준수가 잘 훈련된 내가 지내기엔 참 불편한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더 오래 지내면 그리워 질것들이 많나 보다. 이 나라는 말이다.


2009/08/01 20:30 2009/08/01 20:30
alyssa
Travel 2009/08/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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