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신분증을 확인해 봅시다.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의 사설을 잠시 보여드립니다.
오늘 읽다가 옳다구나 했습니다.!!
“우리 천국에선 용서를 체험할 수가 없습니다. 용서란 용서할 대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니까요. 그 대상은 용서하는 주체를 힘들고 괴롭게 하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이곳에선 그런 사람이 없어요. 용서를 경험하려면 지구로 가야 하는데 그곳에서 당신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할 거예요. 내가 지구에 같이 가서 함께 태어나 당신을 괴롭히는 노릇을 할게요. 하지만 지구에서 우리는 서로 알아보지 못할 거예요. 지금 같은 천사의 모습이 아니라 다른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날 테니까요. 그러니 기억하세요. 당신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정말 그 사람이 죽도록 미워질 때, 그 사람이 원수나 악마가 아니라 당신을 돕기 위해 지구로 함께 떠난 천사, 나란 것을요”
네, 그랬군요. 아침마다 천사신분증을 꺼내보며 "용서"에 관해 수십번을 생각하고 하루 종일 회사란 공간에서 내가 그냥 아무생각 없이 업무지원을 해주는 사람마먕 무시하는 사람들을 볼 때 마다 스트레스에 마음속 깊이 소리를 지를 것이 아니라 "용서"를 생각해 볼 때였습니다.
+그런데 체험 기간이 너무 깁니다. ㅠㅠ
우리네 평균 수명은 왜 이다지도 늘어나는지요;;;
Jounal/Daily
2008/10/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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