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2003 Thomas A. Schweich, 위즈덤 하우스]

지난 금요일 좀 충격받은 일도 있고 하여 도서관에 들러서 몇 가지 주말에 읽을 책을 빌려왔습니다. 주말 내내 읽진 못했지만 금주에 시간을 두고 읽어보려고 합니다.


1장. 성공하는 사람의 경력 관리 비결


01. 처음부터 뚜렷한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지나치게 구체적이고 경직된 목표와 계획을 세우지 않아야 한다는 이유는, 너무나 확고한 목표는 현재의 자기를 바라볼 수 없게 하고 목표에 대한 야망 때문에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없게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성공을 추구하다 좌절하고 낙담한 하게 되면 지나치게 구체적인 계획이 성공하지 못한데 대해서 오는 충격으로 자기 혐오에 빠지게 된다. 또한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면 또 다른 기회가 와도 지나치게 된다.

이 교훈은 지나치게 짜여진 목표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현재의 일을 열심히 수행하며 자신이 선택한 일에 추진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지 목표없이 살라는 소리가 아니다.

이 부분은 책을 읽으며 초반부터 의아하게 만드는 부분이였다.
나처럼 목표와 실행 계획에 목매이며 사는 사람에겐 말이다.
나는 인생의 목표를 늘 가지고 그를 향해 가려고 애쓰는 사람이라 처음엔 제목이 이상했으나 곧 이것은 내 인생의 목표를 가지되 지나치에 그 목표에 집착하지 말고 상황에 맞추어 수정해 가야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는 것이라고 이해하게 되었다.
나는 지금 그 수정할 인생의 목표도 아직 떠올리려 애쓰는 중이다.



02. 환상은 일찍 접고 잘할 수 있는 일만 한다.
현실적이지 못한 마음만 먹고 열심히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라는 것은 정말 드문일이다.
먼저 여러가지 경험과 책을 통해 자신이 타고난 재능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여러가지의 일을 해봐야 할 수도 있다.

더 많이 보고, 읽고 배워서 자신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자신이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그 재능을 발견하였다면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하며 집착하지 말고 가능한 여러방면으로 재능을 개발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글을 잘쓴다고 해서 무조건 시나리오 작가나 방송작가가 되어 상을 받고 유명해 지겠다는 목표만 세우지 말라는 뜻이다. 글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분야는 상당히 많다. 모든 가능성을 향해 문을 열어놓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시험해봐야 한다.

물론 어떤 일에 대해 목표를 잡고 죽도록 노력하면 어느정도 성공을 이루겠지만 이 책을 말하는 것은 이후에도 이어질 자신의 열정을 이끌어내고 성공으로 가는 길을 너무 길게 가지 않게 하기 위한 충고일게다. 하지만 어떻게 그 적성을 찾아야할지 더 많이 배우고 읽는 것은 참 부지런해야 할 일이다.


03. 짜여진 계획보다는 융통성이 중요하다.
융통성이란 특정부서 특정 일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경력에 도움이 되고 발전의 기회라고 판단된다면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또한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면 '리더'가 되어야 하므로 specialist 보다는 generalist가 되어 풍부한 리더쉽에 다방면에 걸쳐 지식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세부적인 일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나는 지금 분야의 일을 열심히 더 익히면서 다른 분야와 어우를 수 있는 일을 배워야 할테다. 물론 시간을 융통성있게 쓰는 법을 찾아가면서 말이다.
요즘 고민하던 '일'에 대해서 이 부분에서 많이 고민하게 되었다.
지금의 꽉 막힌듯한 기분으로 내가 해석하길, 이 길은 나의 길이 아닌가. 한 우물만 파야하는것 아닌가 고민했던 부분말이다.
아직 그 분야에 대한 나의 확신이 없으므로 이 일을 하면서 쌓게될 경험이나 인연들이 훗날 나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04. 운은 매우 중요하다.
운은 언제고 찾아오지만 준비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 기회가 오는지도 모르고 지나가게 된다.
그러니 현재의 일을 열심히 하며 그 기회를 살피면 된다.
하지만 기회를 노리는 일에 열중하여 직접 리포트 하는 매니저를 무시하고 담당 매니저에게 보고 하는 등의 무리한 일을 해서는 안된다.
그 기회를 살피는 일 중 중요한 것은 담당 분야와 상관없이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쌓아두어 정보를 수집 하는 일이다.

또한 기회를 잡았을 때 그 기회에 대한 장단점을 살펴보고 잡아야 한다. 좋은 기회란 이유로 흥분하여 덥석 잡았다간 경솔한 일이 될수도 있다. 기회를 살피던 때처럼 장단점을 잘 살펴야 한다.

10년이 넘은 업무 경력 동안 몇 번의 운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벌써 내 생각에 드러나는 운만 두어건 되니까. 부지런하고 늘 깨어있어야 한다는 걸 늘 생각하지만 마음처럼 행동이 따른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인것 같다.



05. 자기 PR은 신중하게 한다.
자기자랑을일삼는 이처럼 PR 하지 않고 조직내에, 업무 분야내에서 자신을 알릴 방법은 조직과 업무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에 대한 비중이 커질수록 팀을 내세우는 것이 좋다.
'나'가 아닌 '우리'를 먼저 알리는 자랑은 얼마든지 좋다.

일을 열심히 해서 주목 받은 다음에 신경쓸 부분인 것 같다.
또한 한국인의 정서상 너무 겸손 떨어서 손해볼 일이 많으니 우리를 내세워 공치사를 많이 해야할지도..



06. 인맥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인맥이나 연줄을 이용하려 한다면 기회주의자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남에게 도움을 요청할 대 기회주의자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진실하고 성실하게 쌓은 우정을 통해 얻은 연줄을 이용하는 것이다.

음, 진실하고 성실하게 쌓은 우정이 한국의 지연과 학연을 뛰어넘었으면 한다.
내가 내세울 것은 우정 밖에 없으므로.



07. 위기에 처했을 때 한 단계 더 나아간다.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위기에 처했을 때 속도를 늦추기 보다는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그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비생산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피할 수 있었다. 이 때 유일한 대안은 앞으로 닥칠 상황을 발전의 기회로 삼는 것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나는 곧잘 내가 실수했거나, 혹은 좀 더 노력해야할껄 그랬다 싶은 순간에 그것을 계기로 나아지지 않고 한동안 우울하다가 그러한 일들을 반복하고는 한다. 집착하지 말고- 이미 지나간 일이므로 다시는 그러한 일들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 그게 중요한것이다.


08. 즐길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한다.
자신이 잘하는 일들 중에서 정말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있다.
이건 정말 상투적인 표현이며... 또한 진리다...
위의 02 번과 더불어 많이 배우고 알아가며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09. 일과 가족사이의 균형을 유지한다.
균형을 유지하는 일은 정말 어렵다.
성공을 위해 일에 비중을 두되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이책은 성공하기 위한 내용을 다룬 책이라 저자가 미안하게도 가족에 비중을 두려면 성공은 포기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 중 많은 사람은 일에 좀 더 비중을 두더라고 현명하게 가족을 챙길 시간을 배려한다. 잠을 줄여가면서 말이다...



2008/04/07 11:36 2008/04/07 11:36
alyssa
Reading 2008/04/07 11:36
Powerd by Textcube, designed by criuce
rss